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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6일 월요일
중하게 생각해봤다.
중하게 생각해봤다. 산을 내려가면 어느 쪽이건 결정해야 할 것이다. 전처럼 넷호황을 맞이한 익성. 익성 주민들에게 있어 칠복신(七福神)처럼 여겨지는 바로 그 무림맹의 군영으로 진원청은 다가갔다. 당운혜를 앞세우고 진원청 자신과 한영, 무전은 흑의를 입고 어색하게 걸어갔다. 사천 당가는 전통적으로 대외활동을 할 때는 흑의를 입는다는 게 당운혜의 설명이다. 일행이 당가의 이름을 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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