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4일 화요일

였다. 개들은 낮게 그르렁거리기

였다. 개들은 낮게 그르렁거리기는 했지만 방취영이 별 상관없다는 눈치였다. 방취영은 개들의 목에 매여 있는 쇠줄의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가늠해봤다. '일 장이다!' 결국 침실문으로부터 일 장 안쪽은 개들이 기분 나빠지면 언제든지 물어뜯을 수 있는 거리라는 말이었다. 한 걸음만 더 내딛으면 그 일 장 안이다. 그녀는 일단 침을 한 번 꿀꺽 삼켰다. 침 넘어가는 소리가 너무 요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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