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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그래도 정초는 군영단 단주
그래도 정초는 군영단 단주라는 직함을 지니고 있기에 일단 그의 뜻에 따랐다. 자신을 추종하는 젊은이 넷을 둘씩 짝을 지워 각각 계곡 양쪽의 절벽으로 올려보냈다. 말에서 내려 절벽 위쪽으로 기어올라간 네 명이 정상으로 사라진지 한 식경, 절벽 높은 곳에서 손을 흔드는 사람의 그림자가 보였다. 팽영은 정초를 돌아보며 '거봐라'는 거만한 표정을 지었다. [보십시오! 별일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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